SW Test - 테스트 설계 기법

Test Case 작성 단계에서 테스트 설계시 사용되는 기법에는 명세기반기법, 경험기반기법, 구조기반기법 등이 있습니다.

 

명세 기반 기법(Specification-based Technique)

 

문서에 기반하는 기법입니다. 테스트 케이스를 명세서로부터 체계적으로 도출해 내는데 일반적으로 Black Box Testing으로 분류되는 기법입니다. 내부구조를 참조하지 않고 문서를 작성하여 테스트 조건과 테스트 케이스를 도출합니다. 커버리지가 구조기반 기법보다는 제한적입니다. 동치분할, 경계값분석, 조합 테스팅, 상태전이 테스팅, 결정 테이블 테스팅 등이 있습니다.

 

- 동치 분할 : 입출력 데이터를 2개 이상의 그룹으로 분할하여 각 그룹별 대표값을 선택하여 테스트 진행

- 경계값 분석 : 입출력의 경계값에 초점을 맞추어 테스트(분할의 경계지역에서 오류 발생 가능성 높음)

- 조합 테스팅(Pairwise Testing) : 각 파라메터의 값들을 최소 한번씩 조합하여 테스트 커버리지를 높임. 각종 설정값 변경에 대한 시험시 유용

- 상태전이 테스팅(State Transition Testing) : 입력에 따라 상태가 변경됨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사건, 동작, 상태 등에 관해 테스트 가능. 예를들면 MP3 플레이어의 재생, 일시정지, 정지, 빨리감기, 뒤로감기 등 State가 변경될 때 제대로 동작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여기에 해당

- 결정 테이블 테스팅(Decision Table Testing) : 입력값들이 서로 논리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경우, 입력값을 원인과 결과로 나누어 기술하여 Test Case를 작성하는 방법

 

 

경험 기반 기법(Experience-based Technique)

 

테스트 인력의 지식이나 경험에서 테스트 케이스를 도출합니다. 스펙이 거의 없거나 불충분한 경우 또는 시간 압박이 심할 때 유용한 기법입니다. 다른 기법이나 공식적인 테스트를 보완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의도하지 않은 결함을 검출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테스트 프로세스를 점검하는 기준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 인력의 경험에 따라 효과가 결정되는 단점이 있으며 Black Box Testing 기법에 해당합니다. 탐색적 테스팅, CTM, 체크리스트 등이 있습니다.

 

- 탐색적 테스팅(Exploratrory Testing) : Test Case를 먼저 설계하지 않고 테스트를 수행하면서 제품에 익숙해지는 것으로 치명적인 결함을 모두 발견했다는 것을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 시간이 부족하거나 명세가 거의 없는 경우 사용

- CTM(Classification Tree Method) : 테스트 아이디어를 시각화한 것으로 Test Case의 업데이트 및 유지보수가 쉬움

- 체크리스트 : 일반적인 체크리스트는 수행해야 할 테스트 목록의 나열. 체크리스트는 일반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반영하는 테스트 목록이라면 테스트 케이스는 설계 기법을 적용하여 도출되는 경향이 있음.

 

 

 

 

구조 기반 기법(Structure-based Technique)

 

SW 코드나 설계 등의 구조 정보를 통해 테스트 케이스를 도출합니다. 명세기반 테스트 기법과는 달리 커버리지와의 관계가 명확합니다. 커버리지란 SW의 구조가 테스트 케이스에 의해 테스트된 정도를 의미합니다. 기존 테스트 케이스로부터 측정된 커버리지를 늘리기 위해 추가적인 테스트 케이스를 체계적으로 도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White Box Testing에 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