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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추출 - 에스프레소 메뉴

한국커피협회 바리스타2급 필기 이론

 

 에스프레소 메뉴와 우유나 크림 등이 첨가된 베리에이션 메뉴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핫 메뉴와 콜드 메뉴로도 나눌 수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메뉴

 

1. 에스프레소(Espresso) : 이탈리아에서 보통카페라 하며 25~30ml 정도의 커피를 데미타세 잔에 제공합니다.

 

2. 도피오(Doppio) : 더블 에스프레소를 뜻하며 통상 투 샷이나 더블 샷이라고 합니다.

 

3. 리스트레또(Ristretto) : 추출 시간을 짧게 하여 적은 양으로 추출한 진한 에스프레소입니다. 10~15초 동안 15~20ml 정도를 추출합니다. 이탈리아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적은 양의 에스프레소입니다.

 

룽고, Pixabay

 

4. 룽고(Lungo) : 롱(Long)의 의미로 일반적인 에스프레소보다 추출 시간을 길게 하여 40~50ml 정도로 많은 양을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말합니다. 거친 맛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립니다.

 

5. 아메리카노(Americano) : 룽고와 유사하나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추가하여 희석한 것입니다. 유럽식인 룽고는 걸쭉하고 여운이 진한 반면, 미국의 아메리카노는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냅니다.

 

※ 커피량이 적은 순서 : 리스트레또 - 에스프레소 - 룽고 - 아메리카노

 

 카페 꼬레또(Caffe Correto) : 꼬냑 등의 알코올류를 첨가한 에스프레소 메뉴입니다.

 

 

베리에이션 메뉴

 

1. 에스프레소 마끼아또(Espresso Macchiato) : Macchiato는 점(Mark), 얼룩을 의미하며 에스프레소 위에 우유 거품을 2~3스푼 올려 에스프레소 잔에 제공합니다. 에스프레소를 부드럽게 즐기기 좋은 메뉴입니다.

 

2. 카페 라떼(Caffe Latte) : 에스프레소에 더운 우유를 섞어 제공하며 카푸치노보다 좀 더 많은 우유에 거품은 거의 없거나 아주 조금만 넣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아침식사 대용으로 즐겨 마십니다.

 

3. 카푸치노(Cappuccino) : 에스프레소에 우유와 거품이 조화를 이루는 커피 메뉴로 150~200ml 크기의 잔에 제공합니다. 스팀밀크의 곱고 끈끈한 형태의 실키 폼(Silky foam)이 포인트인 커피입니다. '카푸친'이라는 종파의 수도승들의 모자와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4. 카페 꼰 빠나(Caffe con Panna) : 에스프레소에 휘핑크림을 넣어 부드럽게 즐기는 메뉴입니다.

 

5. 카페오레(Cafe au Lait) : 프렌치 로스팅의 커피를 드립으로 추출하여 데운 우유와 함께 카페오레 볼에 동시에 부어 만듭니다. 일반적으로 에스프레소와 거품우유를 사용하여 만듭니다.

 

카페모카, Flickr

 

6. 카페 모카(Caffe Mocha) : 에스프레소초콜릿 시럽과 데운 우유를 넣어 섞은 후, 그 위에 휘핑크림을 얹어 초콜릿 시럽과 초콜릿 가루로 장식합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가득한 메뉴입니다.

 

7. 카페 프레도(Caffe Freddo) :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아이스 커피를 의미합니다. 에스프레소를 얼음이 담긴 잔에 부어 만든 메뉴입니다.

 

※ 데미타세 잔에 제공할 수 있는 메뉴 : 리스트레또, 카페 꼰 빠나, 에스프레소 마끼아또

 

※ 아포가토(Affogato) : 이탈리아어로 '퐁당 빠지다'라는 뜻으로 아이스크림에 뜨거운 에스프레소를 부어 먹는 메뉴입니다. 차가운 아이스크림과 뜨거운 커피, 단맛과 쓴맛, 흰색과 검은색이 대비되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인슈페너(Einspanner) : 우리나라에서 '비엔나 커피'라 불리는 오스트리아 커피입니다.

※ 카페 로얄 : 나폴레옹이 즐겨 마셨던 음료로 유명하며 환상적인 연출이 가능한 브랜디(Brandy)를 이용한 커피 메뉴

아이리시 커피(Irish coffee) : 위스키가 첨가된 커피 메뉴

 

※ 깔루아(Kahlua) : 멕시코산 커피를 주원료로 코코아, 바닐라 향을 첨가해서 만든 리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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